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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 정보

주식 용어 - 사이드카, 서킷브레이커

 

오늘, 2024년 8월 5일, 한국장이 기록적인 대폭락을 했다.

코스피가 -8.77%, 코스닥이 -11.30%

역대급 폭락에 정말 할 말을 잃는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실감했다.

어떻게든 버텨내긴 하겠지만 회복이 언제 될 지, 되기는 할 지 걱정이다.

 

주식시장이 대폭락을 하면서 오늘 '사이드카'와 '서킷브레이커'가 발동돼서

해당 용어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.

 

사이드카
- 주식시장이 급격하게 변동성이 심해지면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단 시켜서 투자자들의 충격 완화와 비합리적 매매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안정화 장치이다.

- 거래량이 많은 코스피와 코스닥의(코스피200, 코스닥150) 선물 가격이 각각 5%, 6% 상하로 변동된 상태로 1분이상 지속되면 발동되며, 5분간 지속 후 자동 해지된다.

- 하루에 1회만 발동된다.

 

 

서킷브레이커
-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일 때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제도이다.

- 과도한 매매를 방지하여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이다.

- 1987년 뉴욕증시의 블랙 먼데이 사태 이후 뉴욕증시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다.

- 코스피/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%/15%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되며, 모든 주식 거래가 20분 동안 중단되고, 이후 10분간 동시호가로 매매된다.

- 1분간 20%이상 하락시에는 당일 거래가 모두 종료된다.

 

 

하지만, 오늘 이러한 변동성 완화 장치도 모두 무용지물이었다.